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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 불교방송-「10‧27법난피해자명예회복심의위원회 신임 위원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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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506회 작성일 13-10-2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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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7법난 심의위원장에 정만 스님 선출

 

한국불교 최대의 비극적 사건인
10.27 법난의 진상 규명과 명예회복 업무를 담당하는
10.27 법난 피해자 명예회복 심의위원회 위원장에
조계종 종책특보단장 정만 스님이 선출됐습니다.

10.27법난 피해자 명예회복 심의위원회는 오늘 오후
서울 동덕빌딩 사무실에서 제25차 회의를 열고
지난 7월 지현스님의 위원장 사퇴로 공석인 위원장에
정만스님을 만장일치로 선출했습니다.

이와 함께 10.27법난위원회는 올해 법난 33주년 기념행사에
국고보조금 2억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조계종은 10.27 법난 33주년을 맞아 모레
피해자 초청 간담회와 기념법회, 추모 문학예술제를 개최하고
다음달에는 제주와 광주, 충청지역에서 순회법회를 봉행합니다.

10.27 법난은 1980년 당시 신군부가
불교계 정화를 명분으로 전국의 사찰을 수색하고
조계종 스님과 불교 관계자 2천여명을 강제 연행해
고문과 가혹행위를 저지른 사건으로
한국불교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사건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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