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저널-｢10‧27법난피해자명예회복심의위원회 신임 위원장 선임｣ > 언론보도

국무총리산하 10.27법난피해자명예회복심의위원회 위원장에 정만스님(조계종 총무원장 종책특보단장)이 선출됐다.

10.27법난피해자명예회복심의위원회는 23일 오후 3시 제25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정만스님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그동안 10.27법난위 위원장은 조계총 총무부장이 당연직으로 맡아왔다. 하지만 지난 7월 지현스님이 위원장에서 사퇴하자 조계종은 10.27법난위 활동에 보다 전념해야 한다는 의견을 받아들여 총무원장 특보단장인 정만스님을 심의위원으로 추천했고 10.27법난위는 회의를 통해 정만스님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한편 10.27법난심의위는 10.27법난 33주년 기념행사에 국고보조금 2억 원을 지원키로 했다. 조계종은 법난 33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또한 위원회는 사무조직 개편과 사무처 인력채용의 건 등을 보고 받고 11월 법난위 사무처에 3명의 인력을 충원키로 했다.